국민의힘 초선 의원인 김재섭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하고 표결한 김재섭 의원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와 상황을 살펴보고, 김재섭 나이 고향 학력 경력 등의 프로필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섭 비대위원장 후보 급부상 이유 배경
최근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할 비대위원장 인물로 국민의힘 당내에서 김재섭 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중진 의원들이 김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의 지명이 당의 개혁과 경륜을 결합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1987년생으로 서울 도봉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입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원장 제안을 공식적으로 수락한 적은 없으며, “당에 기여할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김재섭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가족 아내 부인 자녀 정치 경력 지역구
김재섭은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도봉구 갑입니다. 수도권 내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험지로 평가받는 도봉구 갑에서 당선된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16년 만에 해당 지역구를 탈환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1987년 6월생(올해 기준 만 37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출생이고, 본관은 김해 김씨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고, 배우자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재섭 의원의 부인 김예림씨는 교육공학자이자, 수학교육과 석사 학위 보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의원의 학력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바른정당이 주관한 청년정치학교 2기에 참여하며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20년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며 규제 혁파와 노동자의 안전망 강화를 주요 정치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같은 해 미래통합당 서울 도봉구 갑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이후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정치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험지로 평가받는 서울 도봉구 갑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고 16년 만에 보수정당 소속 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김 의원의 당선은 중앙당의 관행적 지시에 따르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선거운동 방식이 주효했으며, 아내와 함께 만삭의 몸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김재섭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선출되었으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입법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 마련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 딥페이크 처벌법 및 위장수사 법안에 찬성하며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한 입법 활동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봉구 발전을 위한 공약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