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하여 찬성 입장을 밝힌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녀가 탄핵에 찬성하는 이유와 나이, 고향, 학력, 가족, 결혼, 남편, 재산 등 한지아 의원의 프로필 정보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지아 탄핵 찬성 이유
한지아 의원은 2024년 12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면서, "그것만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여해서 바로잡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한지아 의원의 이러한 입장은 윤 대통령의 정책과 비상계엄 상황에 대한 국민적 여론과 당 내부의 신뢰 회복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한 의원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지만, 이번 입장 발표로 당내 이견을 공식화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찬성에 동참한 국민의힘 의원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지아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가족 결혼 남편 재산
한지아는 대한민국의 의사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제22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지아는 1978년생(올해 만 나이 46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향은 서울 종로 평창동이고, 본관은 청주한씨입니다. 그녀는 가톨릭 신앙을 가진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며, 세례명은 베로니카입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이 계시고, 형제자매나 결혼 남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지아 의원의 큰아버지는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재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한지아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임의, 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 과장, 장애인건강증진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건강노화 컨소시엄 전문위원, 국제 장기요양 네트워크 전문위원 등 국제 보건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폭넓은 전문성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 한지아는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보건복지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되며 정치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2023년 국민통합위원회 자살위기극복특별위원장을 맡아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하는 데 앞장섰으며, 같은 해 12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 비대위원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한 한지아는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11번으로 안정권에 배치되어 당선되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36.67%의 높은 득표율로 18석을 확보했고, 그녀는 국회의원으로서 첫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거 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합당하면서 다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지아 의원은 2024년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으로 55억 1천 702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산에는 예금,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금융자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지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 소속되어 의료 및 복지 정책과 여성 정책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당시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했으며, 이후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며 정치적 소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