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하여 찬성 입장을 밝힌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녀가 탄핵 찬성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그 배경, 그리고 김예지 의원의 나이, 고향, 학력, 가족, 결혼, 남편, 재산 등 프로필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예지 탄핵 찬성 이유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찬성 이유를 밝히며 "제 주변에 있는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간과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이 계엄 선포와 같은 중요한 국가적 상황에서 제대로 정보를 얻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분들을 대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녀는 "정말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결코 정착하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이번 탄핵 찬성은 국민과의 소통을 회복하고 당이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변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국회의원의 책무에만 신경 쓰겠다"며, 자신의 결정을 당의 입장이나 정치적 후폭풍보다 국민의 뜻과 국가의 미래를 우선시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김예지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가족 결혼 남편 재산
김예지는 대한민국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1980년 12월생(올해 만 나이 43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향은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이고, 본관은 경주 김씨입니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고, 형제자매나 결혼 남편에 대한 정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습니다. 또한, 그녀는 가족과도 같은 안내견 조이와 함께 생활하며 의정활동에서도 늘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2세 때 집 문지방에서 떨어져 망막이 찢긴 후,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12세에 실명하여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예지 의원은 시각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맹학교를 졸업한 뒤,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 석사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학교에서 피아노 석사를,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에서 음악예술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김 의원은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과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강사로 활동했으며,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음악과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는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서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2020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미래통합당과 국민의힘으로 합당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제21대 국회에서의 활약에 이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하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예지 의원의 재산은 2024년 제22대 총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약 8억 원정도인것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주식, 예금,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입법동행분과 위원, 장애인위원회 고문 등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특히, 장애인 권리 신장을 위한 법안 발의와 정책 제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당의 공식 입장과는 다르게 찬성표를 던지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비례대표라는 신분상 당의 지원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결정을 했습니다.